인플레이션 선행지표의 성격을 지닌 원재료 및 중간재의 가격이 4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2002년 말부터 2003년 초 사이의 소비자물가 상승 우려를 조금 덜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원재료 가격은 원유와 고철, 동스크랩 등 수입공산품을 중심으로, 중간재도 화학제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섬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내려 10월보다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는 OPEC의 산유량 증가 영향 등으로 내림세를 보였으며 고철, 동스크랩 등 수입공산품도 원화환율 하락으로 전월대비 2.0% 떨어했다. 국내 원유도입 가격과 국제유가 사이에는 약 1개월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11월 원재료지수 원유가격은 10월 하락분(Dubai유 기준 전월대비 -2.2%)을 반영한 것이다. 중간재는 전월대비 0.4% 하락했는데 국제원유 가격 및 원화환율 하락 영향 등으로 석유제품인 부탄가스, 프로판가스, 경유 등이 0.7% 상승한 데 반해 화학제품(-1.2%),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2.3%), 섬유제품(-1.0%) 등이 더 큰 폭 내림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학제품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감소로 에틸렌 4.4%, 벤젠 9.6%, Xylene 2.3% 등 기초유분 가격이 하락했고, 합성수지도 HDPE가 5.4%, PVC가 7.6% 각각 떨어져 전체적으로 1.2% 하락했다. 고무 및 플래스틱제품은 원자재가격 하락 영향으로 플래스틱 기초필름이 1.4%, 플래스틱관이 4.9%, PVC필름이 1.8% 하락했다. 섬유제품 및 의복은 원화환율 하락 영향으로 화섬직물, 모직물 등 섬유직물류가 1.0% 하락했으며 목재 및 나무제품은 원화환율 하락 및 수요부진 등으로 합판, 재생목재 등이 2.9%,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는 TV브라운관, 트랜지스터 등 전자부품류가 기업 간 경쟁심화 및 원화환율 하락 영향으로 2.3% 떨어졌다.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하락으로 당분간 소비자물가 역시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원화환율 및 유가하락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중간재 가격 등락률(2002.11) | <Chemical Daily News 2002/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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