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수출 100억달러 돌파!
				
				
			| 국내 조선업이 2002년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기업들은 2000년 수주실적에 힘입어 2002년 처음으로 수출 100억달러를 돌파해 반도체, 휴대전화에 이어 단일품목 수출 100억달러를 열어가게 됐다. 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2002년 하반기 들어 선박 발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신조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조선시황에 파란 불이 켜져 선박 단일품목으로 수출실적 100억달러를 돌파한 104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002년 들어 세계적인 조선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말 수주몰이가 이어져 2003년에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2002년 11월 발생한 스페인 유조선 침몰사고 이후 선가 상승과 발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한층 더 활기를 되찾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그리스 아난겔, 노르웨이 라이프회그, 이태리 몬타나리 등과 이중선체 벌크선, 자동차 운반선 등 6척을 2억6000만달러에 수주해 2002년 수주목표 2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했다. 현대중공업도 최근 7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리베리아의 서티스드래건 쉬핑 등 5곳에서 3억3000만달러에 수주해 당초 목표 31억달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12월에 영국 BP쉬핑 등 3곳으로부터 한번에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등 15척을 7억1400만달러에 수주하는 데 성공해 목표치 25억달러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한편, STX조선은 최근 스웨덴의 레데리에이비스완과 그리이스에프나브, 비잔틴 마리타임 등 3곳에서 PC선(석유제품 운반선) 5척과 벌크선 4척 등 9척(옵션 4척 포함)을 2억5000만달러에 수주해 2002년 수주목표인 8억5000만달러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현대미포조선도 12월 초 영국 BP해운으로부터 4만6000DWT급 PC선 12척을 잇달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려 현재까지 40척, 약 9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이미 수주목표인 35척, 9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Chemical Daily News 2003/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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