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FCCL-유기EL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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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부터 본격 가동 … 국내시장 점유율 30% 확보 목표 한화종합화학(대표 추두련)이 2003년 2월18일 충북 부강공장에서 월 30만㎡ 생산규모의 3층 동박적층필름(FCCL) 양산설비 발주를 시작하면서 총 170억원이 투입되는 본라인을 2003년 8월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다.전자부품 소재산업에 진출한 한화종합화학은 2002년 10월 월 15만㎡ 양산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나 국내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FCCL 양산 계획을 2배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01년부터 2년 동안 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2002년 7월부터 대전 대덕연구소에 시험 생산라인을 갖추고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또 2005년까지 2차 증설을 통해 월 60만㎡ 규모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며, 새로 생산이 시작되는 3층FCCL 외에도 향후 유연성이 우수하고 세밀한 회로구성이 가능한 2층 FCCL의 추가 생산을 위해 2003년 안에 신규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FCCL 외에도 첨단소재 분야로서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인 유기EL(Electro Luminescence)용 ITO 글래스 생산을 목표하고 있으며, 2003년 FCCL 국내시장 점유율 30% 및 관련산업 부문 매출목표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종합화학은 앞으로는 LCD 및 유기EL 분야 소재의 국산화에도 앞장섬으로써 기존의 플래스틱 가공제품들 외에 고부가가치의 전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신소재 부문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변신해 나갈 예정이다. <Chemical Journal 2003/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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