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국제 PCT 출원 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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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삼성전자 1위 … 기술경쟁력에 의한 시장지배 강화 필수 2002년 국내 특허청을 수리관청으로 한 PCT 국제출원은 모두 2511건으로 2001년 2318건 대비 8.5%의 증가세를 보여 2001년 세계 제8위의 PCT 국제출원국의 위치가 머지 않아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예상된다.2000년부터 특허청이 PCT 국제조사 및 예비심사기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해 해외출원이 편리해진데다 PCT 제도가 세계시장에서 기술경쟁력으로 시장지배력을 구축해 나가는 전략적 무기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특허청이 발표한 <2002년 산업재산권 출원동향>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 특허협력조약(PCT)에 가장 많이 국제 출원을 한 업체는 삼성전자였으며, LG전자와 LG화학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전년대비 123.2% 증가한 183건, LG전자는 전년대비 106.1% 증가한 136건으로 전자통신분야에 있어 국내기업들은 국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G화학은 2001년 12건에서 216.7% 증가한 2002년 38건을 국제 출원했다. 또 국내 출원에서도 삼성전자가 1위(9470건)를 차지했으며, LG전자(8065건)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2002년 특허청에 출원된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 산업재산권의 총 출원건수는 29만86건으로 외환위기로 급감했던 1998년에 비해 56.6%의 대폭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일본,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제4위 수준의 출원 규모이다. 또 2002년 국내 다출원 기업 가운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LGEI가 10대 다출원 기업으로 새롭게 진입했다. 국내 100대 다출원 기업의 출원은 총 5만6669건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하면서 내국인 출원(총 24만86건)의 23.5%를 점하고 있으며, 특허출원 3만7629건(10.1%), 실용신안출원 1209건(-13.1%), 의장출원 4990건(27.2%), 상표출원 1만2841건(4.7%)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국내 100대 다출원 기업의 출원이 10.1% 증가세로 나타난 것은 기업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중·장기적 특허전략에 기초한 꾸준한 R&D투자에 의해 높은 기술 수준을 달성했기 때문이며, 상대적으로 실용신안출원은 13.1%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의장등록출원이 27.2%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것은 의장의 조기 권리화를 위한 무심사 제도의 활용과 부분의장제도의 도입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조인경 기자> 표,그래프: < 국내 산업재산권 출원순위 > <Chemical Journal 2003/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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