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효과높은 에이즈 치료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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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치료과정 거치면 사회복귀도 가능 … 1인당 연간 복용비 3538元 중국이 자체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로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해 본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언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동북제약공장(東北製藥總廠) 등이 개발한 중국형 에이즈 치료제를 환자들이 복용한 결과 치료 이전보다 건강 상태가 제고됐다. 중국질병예방공제센터의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약품을 꾸준히 사용한 환자는 전보다 아주 좋은 약효를 보았으며 약 3-4개월의 치료과정을 거치면 환자의 혈장 안에 있던 바이러스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된다. 또 1년 동안의 치료 과정을 거치면 환자의 면역기능이 현저히 높아지고 감염 저항력이 강해져 사회로 복귀해 정상인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 중국 당국은 자체 생산한 에이즈 치료약의 시판가격을 잠정 결정했는데,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결정한 1인당 연간 복용비용은 3538元(약 55만원)이다. 그동안 중국의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와 에이즈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주로 수입약에만 의존해왔기 때문에 매년 타이나 브라질과 같은 국가보다도 더 많은 돈을 사용해야만 했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에이즈 치료를 위한 1인당 비용이 연간 3만-5만위앤(471만-785만원)에 달했으나 자체 개발 치료약 시판을 계기로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중점 지역의 에이즈 환자들에 대해서는 무료로 치료약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국 위생부 질병공제사는 현재 중국의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는 100만명에 달하며 환자는 8만-10만명 수준이라고 공개했다. <Chemical Journal 2003/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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