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5달러 강세기조 유지!
Dubai유, 5월14일 24.74달러 형성 … 석유수입부과금 인하 착수 최근 상승세에 따라 석유시장에 차익을 보려는 매물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15일 현지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격은 배럴당 28.69달러로 전날보다 0.61달러 떨어졌다. 반면, 북해산 Brent유는 0.54달러 오른 26.64달러에 거래됐다. 중동산 Dubai유 가격은 싱가폴 휴일로 파악되지 않았다. 5월14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24.74달러로 전날보다 0.73달러 상승했었다. 선물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WTI가 0.43달러 하락한 28.74달러에 마감됐고,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거래된 브렌트유도 26.73달러로 0.02달러 떨어졌다. 최근 유가 급등에 따라 매물이 등장한데 따른 것이다. 석유공사는 강세흐름 속에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양상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했으나,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의 휘발유제품 및 원유 재고가 부족하다는 인식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할 것이라는 예상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제유가 안정에 따라 2-3월 2차례에 걸쳐 인하된 석유수입부과금이 인하 이전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석유수입부과금을 리터당 4원에서 14원으로 10원 올리는 내용의 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5월7일 입법예고했다. 중동산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30달러가 넘던 국제유가가 3월 중순부터 안정세를 보인 뒤 현재 22-23달러 수준까지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산자부는 부과금을 내릴 때와는 달리 올릴 때에는 규제개혁위원회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 만큼 정확한 인상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미국-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고유가 현상으로 국내유가가 상승하자 원유와 석유제품 수입 때 징수하는 석유수입부과금을 2월17일 14원에서 8원으로, 3월12일에는 8원에서 4원으로 각각 내린 바 있다. 산자부는 2월20일부터 시행한 백화점과 자동차판매소의 영업시간 외 조명사용 제한과 주유소의 옥외조명 제한 조치도 5월1일부터 해제했다. <Chemical Journal 2003/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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