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매각 부채탕감 요구로 진통!
우리은행, 매각 전면 재검토 … 공정위는 기업결합 심사 결론 못내려 현대석유화학(대표 기준) 매각협상이 채권단과 현대 계열사간의 872억원 부채탕감 요구로 인해 막판 진통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정거래위원회의 LG화학-호남석유화학 컨소시엄의 현대석유화학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심사가 5월말로 예정돼 있지만 아직 컨소시엄의 답변서를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고, 심사결과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과점 품목에 대한 컨소시엄의 답변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매각협상 원점검토를 제기하고 있는 등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현대석유화학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의 이덕훈 행장이 매각 전면 재검토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G-호남 컨소시엄의 현대석유화학 인수에 대한 심사가 진행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심사내용이 외부로 전혀 나가지 않고 있으나 언론의 추측보도가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석유화학 기업결합심사가 넘어 온 이후 단 한건의 공식적인 보도자료도 내지않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마찰을 겪어 왔지만 난관을 많이 헤처나온 상황이어서 현대석유화학 관계자들은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산단지의 현대석유화학 인수를 위한 모니터링팀은 차질없이 경영권 인수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환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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