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금연보조 패취제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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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Lavipharm에 기술이전 … 10년 동안 1000만달러 로열티 예상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금연보조 패취제(니코틴 패취)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삼양사(대표 김윤)는 최근 그리스에 본사를 둔 라비팜(Lavipharm)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금연보조패취제 <니코스탑>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Lavipharm은 삼양사로부터 <니코스탑>의 생산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아 대전에 있는 삼양사 의약공장과 동일한 생산설비를 그리스에 구축해 1차적으로 유럽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고 점차 다른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상업화 기술을 수출하는 대가로 Lavipharm은 삼양사에 일정액의 기술 라이센스료와 판매액에 대한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지불하게 되며, 로열티 규모만도 유럽시장 발매 후 10년 동안 최소 1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럽시장의 니코틴 제제 전체 시장규모는 약 4억달러, 이 중 니코틴 패취제 판매는 약 1억5000만달러로 추산된다. 삼양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금연보조 패취제를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금연보조 패취제 <니코스탑>은 대웅제약과의 생산ㆍ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0억원의 판매를 통해 국내시장의 약 7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니코틴 패취는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가 피부에 붙여 혈액 속으로 니코틴을 공급하고 금단현상을 완화시켜줌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금연 보조제이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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