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W특수필름, 미국에서 반덤핑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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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열전사 리본 생산기업 ITW특수필름이 미국 IIMAK에 반덤핑 혐의로 제소됐다. IIMAK(International Imaging Materials, Inc)는 뉴욕에 소재한 각종 인쇄용 리본제품 생산기업으로 5월30일 미국 상무부와 무역위원회(ITC)에 한국 및 프랑스, 일본산 열전사 리본을 반덤핑 혐의로 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장에 제시된 관련제품 제조기업으로는 프랑스와 한국이 각각 1개, 일본 7개가 해당된다. 열전사 리본은 팩스머신, 바코드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인쇄부분품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Wax, Wax/Resin, Resin 타입으로 나누어지는데 미국에서 제소된 제품은 Wax, Wax/Resin 방식 2가지이다. 미국 법무법인 Steptoe & Johnson에 의해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3국에 의한 열전사 리본 제품의 수입이 미국 수입시장의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수출시장에 각 해당기업 국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어 미국기업에 피해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전사 리본을 생산하고 있는 ITW특수필름은 감열전사 리본으로 2003년 상반기 산업자원부 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2002년 미국 수출액이 1500만달러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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