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투명경영 실현할 때!
이수그룹, 2003년 지주회사제 도입 … 이수건설 분할 후 재편 이수그룹이 2003년 안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이수그룹은 이수화학의 대주주인 이수건설을 중심으로 그룹의 지분구도를 재편한 뒤 이수화학과 이수페타시스, 이수세라믹, 이수건설 등을 자회사로 하는 지주회사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수화학은 6월23일 이사회를 열고 이수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이수페타시스 지분(11.7%)과 이수세라믹 지분(17.1%) 전량을 이수건설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이수그룹은 이후 이수건설을 지주회사인 이수(가칭)와 순수 건설회사로 인적 분할하고 이수건설 주주들의 보유주식을 지주회사에 현물 출자함으로써 이수건설도 자연스럽게 이수의 자회사로 편입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수건설은 이수화학의 지분 25%를 소유한 대주주로 지주회사가 상장 자회사의 주식 30% 이상(비상장사는 50% 이상)을 소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을 놓고 볼 때 그룹 계열사 중 지주회사 조건에 가장 가까워 계열사 간 지분 이동에 있어 소요되는 비용과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수그룹은 2001년 그룹 비전작업과 함께 지주회사제를 검토해 왔으며 최근 투명경영과 지주회사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어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5년 후 총매출 4조원 이상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이수그룹은 지주회사제를 도입하면 신규사업 추진이 용이해지고 자회사 간 경쟁 촉진으로 경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주회사 이수는 자회사의 출자자산 지분관리 외에 자체 수익사업도 고려중이며, 교육 및 홍보 등 계열사 간에 중복되는 업무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방침이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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