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처리 탈황시설 확보? … 현 경영진 교체 충분한 시나리오 지분매집으로 SK의 최대주주가 된 유럽계 소버린자산운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SK의 원유 정제시설, 특히 탈황시설이라는 분석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증권가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분석에 따르면, 소버린자산운용은 설비 장악을 위해 조만간 SK 경영진 교체를 시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석유화학 담당 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버린자산운용이 주요 주주인 러시아 가즈프롬은 영국의 Royal Dutch/Shell Group이 개발중인 <사할린2> 석유ㆍ가스 프로젝트에 지분 참여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북해산 Brent유나 중동산 Dubai유 등보다 황 함량이 훨씬 많은 2등급 원유여서 고품질의 석유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탈황작업이 특히 중요하다. 이에 따라 소버린자산운용은 사할린 유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 처리를 위해 SK의 탈황시설에 주목하고 지분을 사들였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세계 최고수준의 탈황시설을 보유한 한국의 정유기업을 예의주시하던 소버린자산운용은 SK글로벌 사태로 SK의 주가가 형편없이 떨어지자, 가즈프롬이 사할린에서 채굴한 원유를 정제한 뒤 중국과 일본시장 등에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SK 주식을 적극 사들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소버린자산운용의 대주주인 챈들러 형제는 7월4일 SK 유정준 전무 등과의 면담에서 SK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정유공장을 갖고 있어 투자했다며 주요 시설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소버린자산운용이 단순한 투자수익보다는 더 원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만간 임시주총을 소집하고 현 SK 경영진을 몰아낸 뒤 자신들의 계획을 실현시키는 데 유리한 경영진을 앉힐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소버린자산운용은 1990대 후반 러시아 마피아와 연계된 가즈프롬의 부패한 최고경영자(CEO)를 몰아내고 지금의 알렉세이 밀러 사장을 앉힌 전력이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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