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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산화티타늄(TiO2) 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91년 생산·판매 모두 90년 실적을 밑돌아 마이너스 성장을 한 이후 도료를 비롯한 수요산업 경기 불투명으로 급속한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일본 산화티타늄공업회가 예상한 92년 수요 전망도 91년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생산업체들은 한동안 더 고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최근들어 각 메이커들은 생산을 감축, 재고를 줄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시세가 개선되는 기미가 보이고 있다. 또 91년 말부터 교섭을 벌이고 있는 가격인상은 방사선 대책 때문에 대폭적으로 코스트가 상승,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일본의 TiO2 수요실적과 전망 | 일본의 TiO2 수급실적 | 일본의 TiO2 용도별 판매실적 | 일본의 TiO2 용도별 수요현황 | <화학저널 1992/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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