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가격 물가영향 막대하다!
한국은행, 플래스틱ㆍ합성수지 0.3%선 … 나프타 수입가격도 0.1% 화학제품 가격이 국내 생산자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주요 상품의 개별 가격이 10% 변동하면 소비자물가는 집세가 1.31%, 생산자물가는 부동산임대료가 1.01%로 파급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집세와 부동산임대료의 파급효과가 큰 것은 소비자물가 및 생산자물가에서 가중치가 각각 131.4, 85.2로 가장 큰 품목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에서는 집세 다음으로 외식비(1.11%), 교육비(0.94%), 전화요금(0.49%)의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자물가에서는 전기요금(0.56%), 전화요금(0.47%), 자동차부품(0.38%) 등의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화학제품은 산업용 플래스틱이 0.3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합성수지 0.29%, 기초석유화학제품 0.25%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 나프타 가격도 10% 상승하면 국내 생산자물가가 0.1% 올라 나프타 가격등락도 상당한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주요 수입상품 중 원유가격이 10% 상승하면 소비자물가에 0.37%, 생산자물가에 0.61% 영향을 미쳐 파급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물가는 다음으로 천연가스(0.18%), 옥수수(0.04%), 펄프(0.04%) 등 주로 원자재의 파급효과가 컸고, 생산자물가는 집적회로(0.16%), 천연가스(0.12%), 나프타(0.10%) 순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수입상품 가격이 10% 변동할 때의 파급효과는 환율이 10% 변동하는 때와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 소비자물가는 1.8%, 생산자물가는 2.9%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물가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난 수입상품은 국내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않아 해외의존도가 높고 경제적으로 중요도가 큰 원자재가 대부분이다. 공공요금 중에서는 전력ㆍ수도ㆍ가스요금의 물가파급효과가 가장 크고, 다음으로 통신요금, 교통요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력ㆍ수도ㆍ가스요금의 물가파급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은 모든 산업에서 사용하는 필수 에너지로 다른 공공요금에 비해 산업연관도가 높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주요 상품가격 10% 변동시 물가파급효과 | 주요 수입상품가격 10% 변동시 물가파급효과 | 공공요금의 물가파급효과 | <Chemical Journal 2003/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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