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밤 대구화재 발생 이후 잔불정리 … 재산피해 100억원 상당 12월6일 오후 9시50분경 대구시 북구 검단동 한일합섬 대구공장 원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7일 오전 0시10분께 큰 불길은 잡았으나 아크릴 원사 등에 붙은 불이 계속 타고 있어 8일 오후에도 잔불 정리작업이 계속되고 있다.화재로 콘크리트 슬래트 건물 6000여평 가운데 내부 4500여평과 보관중이던 아크릴원사, 부직포 완제품 등 2700톤과 합성섬유 생산기계 등을 불태웠다. 한일합섬 측은 10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소방당국은 재사용 가능한 원하 및 화학섬유 원료가 일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대구시 소방본부는 전직원을 비상 소집하고 소방차량 81대와 진화인력 700여명을 출동시켜 화재발생 2시간2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합성섬유가 타면서 내뿜는 유독가스가 심하고 초속 7.5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아크릴 원사와 부직포 등이 겹겹이 쌓여 있어 소방용수가 섬유 사이로 스며들지 않아 잔물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 중장비를 동원해 불이 붙은 합성섬유와 원사를 뒤집어 가면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9일 오전에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사보관 창고가 12월5일 오후 작업을 종료하고 6일 하루종일 문이 잠겨 있었다는 한일합섬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창고내부 전기배선을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한일합섬은 2002년 소방설비를 새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불이 난 원사 보관창고에는 자동 스프링쿨러가 아닌 수동 소방시설 뿐이어서 초기 대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한일합섬 대구공장은 총 1만5000평 대지에 6채의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불이 난 곳은 6000평 크기의 단층 콘크리트 슬래브 건물로 원사창고가 전체의 절반이 3000평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부직포 생산공장과 부직포 완제품 및 원료 창고로 사용돼 왔다. 화재보험으로는 최고 지급액이 234억원(원사 등 동산 214억원 및 부동산 20억원)인 동양화재 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남 마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일합섬은 1998년 부도 이후 2000년 2월 회사정리계획안이 인가돼 재기를 모색하고 있으나 2003년 9월 주가수준 미달로 상장이 폐지됐다. <Chemical Journal 2003/12/0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동양, 한일합섬 인수사건 새국면 | 2009-04-08 | ||
[화학경영] 동양그룹, 한일합섬 인수 “무죄” | 2009-02-10 | ||
[화학경영] 동양메이저, 한일합섬 흡수ㆍ합병 | 2007-12-26 | ||
[합성섬유] 한일합섬, 박철원 대표이사 부사장 선임 | 2007-09-21 | ||
[환경] 한일합섬 대구공장 창고 “화재” | 2007-09-17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