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입각 계열기업 사장단 교체 … 60대 최고임원 잇따라 물러나 LG그룹 계열기업의 사장단이 대거 물갈이되고 있다.대부분 50대 후반에서 60대에 걸친 나이 많은 사장들이 교체돼 세대교체의 성격이 짙지만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른 실적부진 문책과 잇따른 악재를 돌파하기 위한 그룹 분위기 쇄신의 효과도 노렸다는 것이 재계의 시각이다. LG그룹에 따르면, 2003년 연말 임원인사에서 지금까지 데이콤, LG홈쇼핑, LG에너지, LG파워, LG MRO, LG경영개발원 등 6개 계열사의 대표가 바뀌었으며 남은 계열사 인사에서도 1-2곳이 추가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LG-Caltex정유는 자회사인 LG에너지와 LG파워 대표를 겸직해온 조방래(60) 사장이 물러나고 LG에너지는 허진수 전 LG-Caltex정유 부사장이, LG파워는 정천수 부사장이 각각 분리해서 사장을 맡게 됐다. 또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LG전자 중국지주회사 노용악(63) 부회장이 상임고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LG화학 산업재사업본부장인 배윤기(58) 사장도 해외파인 박규석 부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퇴임했다. 데이콤은 2001년부터 데이콤과 자회사인 파워콤 대표를 맡아온 박운서(64) 회장이 12월26일 대표직을 정홍식 전 LG 통신사업 총괄사장에게 물려주고 고문으로 물러났다. LG그룹 측은 정홍식 사장의 데이콤 대표이사 임명은 향후 통신 분야의 유무선 통합환경에 대비한 그룹 통신사업 전략의 재정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박운서 전 회장의 나이와 함께 통신 사업 실패에 대한 책임이 교체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다. 1997년부터 6년 동안 LG홈쇼핑을 이끌며 유통업계 1위로 이끌어온 최영재(61) 사장도 강말길(60) 전 LG유통 부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물러났다. 최영재 전 사장은 장기간 대표직을 맡아왔고 홈쇼핑 시장이 성숙기에 이르러 유통 전문가이자 관리형 경영자가 필요한 시점인만큼 퇴임할 때가 됐다는 평가이지만 대선 자금수사로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교체돼 각종 억측을 낳고 있다. 이밖에 LG MRO는 이견(58) 사장이 물러나고 52세의 김태오 전 LG경영개발원 부사장이 대표이사에 임명됐으며, 경영개발원 조명재(58) 사장도 현직에서 물러났다. LG그룹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어느 해보다도 세대교체의 성격이 짙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룹 외부의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Chemical Journal 2003/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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