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 화학시장 King 메이커로…
Chemical 및 Polymer 사업 분사 … 제약사업 축소에 본사도 이전 Bayer이 Chemical & Polymer 사업을 독립기업으로 분사할 계획이다.분사기업은 직원 2만명, 매출 56억유로(65억달러) 규모의 유럽 8위 화학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며 2005년까지 매출을 60억유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Bayer이 일반인보다는 주주들에게 분사할 가능성이 높고 분사를 통해 부채 140억유로 가운데 12%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분사기업의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 Amortization)는 5억-5억5000유로, 수익률은 10%로 경쟁기업과 동등한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Bayer은 분사 감독위원회 및 노동조합을 보호하기 위한 연대프로그램(Solidarity Initiative) 아래 독일 사업부 인력을 3500명에서 2500명으로 감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들과 임금삭감에 대한 합의를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Bayer은 분사기업이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Nylon-6 및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사업을 통해 세계 플래스틱 3위 메이커로 등극하고 Butyl,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및 SBR(Styrene Butadiene Rubber)을 생산함으로써 세계 Rubber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정밀화학 분야에서는 3-4위를, 화학 중간체는 5대 메이커 가운데 하나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사 이후 Bayer은 매출 212억유로 및 직원 9만4500명 규모로 축소되며 HealthCare, Bayer CropScience 및 신규사업인 Bayer MaterialScience에 주력할 방침이다. Bayer MaterialScience는 분사 대상에 포함에 되지 않는 PU(Polyurethane) 및 PC(Polycarbonate) 등의 Polymer 사업 및 100% 자회사 HC Starck 및 Wolff Walsrode를 포함하게 된다. 또한 Bayer이 지분의 50%를 소유하고 있는 Lyondell과의 Propylene Oxide-Styrene 합작사업도 MaterialSeince에 포함될 전망이다. 한편, Bayer은 다른 제약기업과의 제휴 결성에 실패한 이후 제약사업부를 중형사업으로 전환하고 항감염제(Anti-Infectives), 심장질환 의약품 및 비뇨기과 질환 의약품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약사업은 2003년 매출 32억유로로 세계 19위를 기록했는데, 본사는 독일 Luverkusen에서 R&D센터가 위치한 Wuppertal로 이전하고 있다. 표, 그래프: | Bayer의 분사 후 사업구도 변화 | <Chemical Journal 200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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