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 FCCL 사업 본격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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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까지 400억원 이상 투자 … 평면 디스플레이 설비확충 계획도 한화종합화학(대표 추두련)이 2000억원대인 동박적층필름(FCCL)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한화종합화학은 2월19일 충북 청원군 부강 공장에서 추두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기술(IT)용 첨단소재인 FCCL 양산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FCCL은 휴대전화, 디지털캠코더, 노트북, LCD모니터 등 디지털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 원자재로 굴곡성이 강하고 경박단소가 가능해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첨단소재이다. 한화종합화학은 2000년부터 휴대전화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FCCL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2002년부터 부강공장에 102억원 투자를 통해 양산설비 공사를 진행해 월 30만평방미터 용량의 양산설비를 갖추게 됐다. 부강 FCCL 설비 준공으로 2007년까지 첨단 전자부품 소재 설비에 매년 100억원씩 총 40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한해 매출 1000억원, 월 생산규모 60만평방미터의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2003년 말 기준으로 국내시장이 약 2000억원대로 추산되는 FCCL은 IT 산업의 필수 소재로 현재 국내에서 아리자와, 도레이새한 등 거의 일본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연평균 40% 이상 급성장해 알토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FCCL 사업을 국내는 물론 앞으로 중국시장 진출까지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FCCL 외에 현재 생산중인 유기EL용 유리 등 평면 디스플레이 소재의 매출을 2007년까지 1000억원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비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종합화학은 2007년까지 전자부품 소재의 매출비중을 총 매출액의 30%인 3000억원으로 늘리는 등 미래 중심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Chemical Journal 200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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