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조원 시가총액 1700억원 불과 … 외국인 매수 급증 주가 상승세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호그룹 주력 계열기업들의 지분을 집중 매입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증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구조조정과 실적 개선,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점을 이용한 적대적 인수ㆍ합병(M&A) 시도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호그룹의 주력사인 금호산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2월 말 9.38%에서 3월24일 13.28%로 높아졌다. 외국인의 활발한 입질에 힘입어 금호산업은 3월25일 거래소시장에서 장중 5000원 초반에서 거래됐다. 금호산업의 주가가 5000원을 넘은 것은 1999년 12월1일 이후 처음이다. 금호그룹의 지주회사인 금호석유화학도 최근 4일 동안 외국인이 38만주를 순매수하면서 주가도 연속 상승세를 탔고 외국인 지분율도 2월 말 2.37%에서 3.73%로 급상승했다.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은 이미 그룹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대표적인 사례에 속해 외국인들의 구미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또 금호산업은 2003년 대규모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004년에도 고가 건설수주가 예상되고 있고 지분법 평가이익이 크게 늘면서 경상이익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유화학 역시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석유화학업황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조건에서 외국인이 지분을 끌어 모으는 숨은 의도는 적대적 M&A를 노린 것일 수도 있다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연구원은 “외국인이 금호산업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고 지분을 획득하는 데 비용이 얼마 들지 않기 때문으로 소버린자산운용이 SK를 매입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밝혔다. 실제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이하, 즉 자산가치보다 주가가 훨씬 낮아 M&A에 노출돼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3년 7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시가총액은 1700억원 정도에 불과하고 금호산업도 시가총액이 2000억원대에 머물고 있어 M&A를 통해 두 기업이 보유한 계열사의 자산을 통째로 거머쥘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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