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1개에서 연료 5리터 생산
조양엔텍, 산업폐기물 재활용 설비 개발 … 한해 매출 70억원 기대 조양엔텍(회장 김영기)이 최근 산업폐기물인 폐타이어를 원료로 활용해 기름을 생산할 수 있는 타이어오일 열분해 설비를 개발했다고 5월17일 밝혔다.조양엔텍은 2년 동안 약 2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설비를 이용해 폐타이어 1개당 약 5리터의 기름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기름은 경유와 벙커C유의 중간급쯤 되는 품질로 자동차나 선박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적인 폐타이어 재활용 설비의 에너지 회수율이 40% 안팎인 데 비해 새로 개발한 설비는 저온 열분해 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회수율이 80-90%에 이르는 높은 열효율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김영기 조양엔텍 회장은 “산업폐기물인 폐타이어를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면서 “타이어오일 열분해설비 개발로 한해 7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4/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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