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중국 타이어코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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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jing 5000톤 공장 상업생산 개시 … 에어백ㆍ페놀수지 투자 박차 코오롱이 5월28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이웅열 회장과 루어쯔쥔(羅志軍) 난징시 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Polyester 타이어코드(PTC)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다.총 4000만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중국 PTC 공장은 생산능력이 5000톤이며 2006년까지 7000톤의 제2기 투자를 통해 1만2000톤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코오롱은 이와 함께 총 1500만달러를 투자해 2004년 말까지 한해 생산으력 500만야드(2000톤)의 자동차용 에어백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자동차 관련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2006년에는 에어백 부문에서 2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또 2008년까지 중국 내 총 투자액 2500억원에 현지 매출 6000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과 코오롱글로텍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소재를 집중 공략하고 코오롱유화는 중국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페놀수지 현지 생산을 통해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코오롱 이웅열 회장은 “코오롱이 중국 진출을 추진하는 이유는 생산기지로서의 중국과 시장으로서의 중국 등 2가지 측면 모두에서 사업 기회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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