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노동위원회 중재안 관심 집중 … 국가기간산업 책임감 부담 LG-Caltex정유 노조가 7월7일 파업을 결의한 데 이어 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이 7월14일 LG정유를 포함한 여수 소재 석유화학기업들과 연대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석유화학기업들은 화학섬유연맹이 공동 요구안으로 내놓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차별철폐 ▷노동기본권 보장 ▷노동시간 단축(주5일제) 등이 회사측 입장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실제로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특히, LG정유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국가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치게 돼 LG정유의 파업 여부가 2004년 석유화학 하투(夏鬪)의 핵으로 떠올랐다. 10.5%의 임금인상과 5조3교대 근무를 요구해온 LG정유 노조는 6월23일 4차교섭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회사측과 공식적인 접촉을 갖지 않고 있다. LG정유 노사는 6월2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7월13일 최종중재안이 나올 예정이어서 노조가 7월14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LG정유의 파업은 정유 사업의 특성상 국가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노조로서는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회사측은 “승용차, 버스, 산업용 차량, 철도, 항공기 및 선박 연료유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어 플랜트 가동이 중단되다면 전국적인 수송 및 물류 대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G정유는 여수 석유화학단지 나프타 수요량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어 공장가동이 중단되면 석유화학기업들의 조업 단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정유는 국가기간 산업인 만큼 여태까지 파업이 일어난 적이 한번도 없었고 2003년에도 파업을 결의했지만 태업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그러나 회사측은 현재 자사 노조와의 문제 뿐만 아니라 화학섬유연맹의 공동파업과 궤를 같이 하고 있어 낙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7월13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할 최종 중재안에 대해 LG정유 노조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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