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7월 수입가격 27.3% 상승
한국은행, Caprolactam도 2자릿수 올라 … 국제유가 향방이 변수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화학제품, 고무 및 플래스틱제품 등 중간재 물가가 전년동기대비 11.4% 상승했다.원재료 및 중간재 물가상승률은 3개월 연속 2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4년 7월 Styrene Monomer 수입가격은 전월대비 27.3%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젠 구매가격이 18.4%, SM이 10.4% 올랐으며, 나프타와 Caprolactam 수입가격도 각각 4.3%와 11.4% 상승했다. 여기에 건설용 스티로폼 가격도 18.9% 상승하면서 7월 중간재 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로는 11.4%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원재료 및 중간재 물가 상승률은 2004년 5월 13.5%, 6월 13.2%에 이어 7월 13.8%로 연속 상승하고 있어 8월 국제유가 증가분이 반영되면 앞으로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내 수입 원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Dubai유는 현물가격 기준으로 6월 배럴당 33.5달러에서 7월 34.7달러, 8월 현재 평균 38.2달러로 월간 상승폭이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이후 가공단계별 물가지수 역시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중간재 물가 등락률(2004.7) | <화학저널 200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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