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 공장도가격 공개 안한다!
판매가격 차이로 소비자 혼란 유발 … 부당이익 비난 속 궁색한 변명 국제유가의 폭등세 속에 정유5사가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Oil-Bank가 석유제품의 공장도가격 발표를 중단했다.현대Oil-Bank는 매주 수요일에 석유제품의 공장도가격을 조정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왔지만 앞으로 가격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장도가격과 실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가격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혼란만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정유5사가 비슷한 시기에 가격을 발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담합여부를 조사받는 등 좋지 않은 여론이 일고 있어 현대Oil-Bank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유기업들이 기업의 투명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격을 발표해왔던 만큼 공장도가격 공개 중단은 소비자들로부터 또다른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화학저널 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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