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잉크, 벽지용 수성잉크 “승부”
인쇄용 잉크 생산설비 6월 평택 이전 … 친환경 바람타고 인기 상승 담배갑지 및 벽지 인쇄용 잉크 제조기업인 한양잉크(대표 임춘수)가 2004년 6월 인쇄용 잉크 생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7000톤 공장을 신축하고, 안산 반월공단에서도 벽지용 수성잉크 생산을 본격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한양잉크는 유성잉크와 수성잉크의 생산비중이 85대 15로 현재까지는 유성잉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3년 정도 과도기를 거친 후에는 비중이 역전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수성잉크 양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한양잉크는 수년간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벽지용 수성잉크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003년 10월 미국의 Polytex와 수성잉크 컬러 부문 기술제휴를 맺은 상태이다. 수성잉크는 유성에 비해 다소 작업이 까다로운 단점이 있어 기존의 벽지용 잉크의 대부분이 유성잉크였으나 웰빙(Well-Being) 붐과 함께 소비자들이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점차 수성잉크를 비롯한 저공해 잉크로 대체되는 추세이다. 미국 및 유럽에서는 이미 벽지용 수성잉크로 대부분 대체됐으며, 2004년 들어 일부 건설기업들의 선호도가 두드러지는 등 국내에서도 수요가 활성화되는 추세이다. 한양잉크 관계자는 “2004년 하반기 이후부터 벽지용 수성잉크 수요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5년경에는 매출의 30%가량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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