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가격폭등으로 연봉잔치!
2004년 상반기 임금 7.3% 인상 … 플래스틱과 임금격차 무려 53% 상장 화학기업의 2004년 상반기 직원 평균임금은 석유화학 26사가 전년동기대비 7.8% 상승한 2300만원, 정밀화학 15사는 6.8% 상승한 1800만원, 고무ㆍ플래스틱 15사는 7.1% 증가한 1500만원으로 집계됐다.또 임원 평균임금은 석유화학이 32.4% 상승한 8700만원, 고무ㆍ플래스틱이 2.3% 상승한 5500만원, 정밀화학이 3.4% 상승한 5400만원으로 나타나 석유화학 부문의 임원임금 상승률이 다른 부문에 비해 월등히 높아져 상대적 임금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석유화학기업과 고무ㆍ플래스틱기업의 직원 임금격차는 약 53%에 달하고 있으며 정밀화학기업과 고무ㆍ플래스틱기업의 임금격차도 약 20%에 달하고 있어 화학기업 주요 3개 부문 중 고무ㆍ플래스틱기업의 연봉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기업 중 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의 2004년 상반기 직원 평균임금은 3000만원을 상회했으며, 임원 평균임금에서는 제일모직, LG화학, LG석유화학, 효성 등이 1억원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LG석유화학은 직원 및 임원 평균임금이 전년동기대비 34.8%, 44.2% 상승했으며, 호남석유화학은 직원 30.4%, 임원 38.3% 상승했다.
2004년 상반기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화학기업은 애경유화로 전년동기대비 71.4% 상승했으며 뒤를 이어 LG석유화학 34.8%, 코오롱 33.3%, 호남석유화학 30.4% 등으로 30% 이상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반면, 임금인상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화학기업은 SK케미칼, 새한, 한국합섬, 카프로 등 합섬원료 생산기업이 대부분이었다. <화학저널 2004/09/13>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금융권도 재편 압박 | 2025-09-30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재점화 | 2025-09-30 | ||
[화학경영] 태광산업, 석유화학 재편 속도낸다! | 2025-09-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원료 불확실성 확대된다! | 2025-10-02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재편 ② - 일본, 통폐합에 차별화 강화 스페셜티도 안심 못한다! | 2025-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