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원료가격이 “수익 걸림돌”
미국, 경기회복 불구 가격상승에 마진압박 … 하반기 수요증가 기대 미국의 경제회복이 석유화학제품의 수요강세 및 생산능력 확대를 부추기면서 PE, PP, PS 및 PVC와 같은 범용 플래스틱 생산기업들의 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높은 원료코스트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원료코스트 상승으로 Polymer 메이커들은 제품가격을 인상했으나 탄화수소 코스트 상승세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Polymer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 강세로 인해 Polymer 수요강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태이다. 2003년 원료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Polymer 생산기업들의 수익에 발목을 잡았다. 미국의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PVC(Polyvinyl Chloride) 및 PS(Polystyrene) 수요는 거의 동일한 패턴을 보였는데, 2003년 초 Polymer 가공기업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Polymer 수요가 강세를 타기 시작했으나 2월 말 천연가스 가격이 100만BTU당 1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석유 가격도 배럴당 36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에틸렌(Ethylene)을 비롯한 프로필렌(Propylene), Styrene 및 기타 플래스틱 원료코스트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Polymer 생산기업들은 가격인상에 나섰다. Equistar Chemical에 따르면, PE 생산기업들이 에너지 부과세를 파운드당 5센트 인상하자 Polymer 가공기업들이 재고로 수요를 충당함으로써 Polymer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4년은 또 다른 2003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석유 가격이 배럴당 4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천연가스 가격도 2001년보다 낮지만 100만BTU당 6달러 이상으로 1999년대 말의 2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학저널 200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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