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초액, 어류 양식장 천연소독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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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살균효과 높고 친환경적 … 여름철 소독용으로 활용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가 목초액을 주 성분으로 하는 어류양식장 천연소독제를 개발해 조만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해수산연구소 양식연구팀이 개발한 양식장 소독제는 환경 및 어류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반면, 어병 세균에 대한 소독 효과가 높은 친환경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일반 어류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화학제재의 소독제는 과도하게 사용하면 어류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목초액과 프로폴리스를 섞어 2-256배 희석해 사용하는 천연소독제는 시험 결과 살모넬라균(Salmonella Cholerasuis), 에드와드균(Edwardsiella Tarda), 비브리오균(Vibrio Anguillarum), 연쇄구균(Streptococcus Iniae),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등 5종의 병원성 세균에 대해 담수와 해수에서 소독제의 살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기물 농도가 높은 조건에서도 소독제의 효능이 높게 나타나 양식장에서 사용할 때 질병의 치료 및 예방으로 높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살균 효능이 높은 천연소독제는 양어장 소독 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철 피해를 가져오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횟집의 칼이나 도마 등의 주방시설 소독용 등 수산물 유통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해 수산물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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