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11월 이후 가격폭락 불가피!
JUPC, 4/4분기에 65만톤 플랜트 가동 … 중국수요가 변수로 작용 세계 EG(Ethylene Glycol) 수요는 매우 긍정적인 상황으로 중국 구매기업들이 구매에 나섰으며 부동액 블랜더들도 곧 Spot 공급물량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여 EG 시장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Huntsman에 따르면, 미국 역시 EG 수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파악된다. 최근 계약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무역상들은 아시아로 수출할 제품을 노리고 있다. 미국 Polyester Resin 및 Fiber 생산기업들은 수입품과의 가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Glycol을 대량으로 끌어들이고 있으며 중국 생산기업들이 높은 선박 운임료를 감당하지 못해 시장에서 철수함에 따라 미국 생산기업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수요강세 외 다른 요인들도 EG 가격상승을 부추기고 있는데, 구매기업들이 에틸렌(Ethylene) 가격이 상승하자 EG 가격이 더 상승하기 전에 미리 사들이려고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EG 수급도 여전히 타이트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Dow Chemical 및 쿠웨이트 Petrochemical Industries의 합작기업 MEGlobal에 따르면, 에틸렌 가격은 전례없는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수요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틸렌 수급 역시 타이트한 상태이다.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원유가격 상승세도 EG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원유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중국 기업들이 심리적으로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료코스트 상승 뿐만 아니라 공급부족 사태 또한 EG 가격상승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에서 Dow는 US Gulf Coast 지역 플랜트 재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7월 긴급보수 작업으로 인해 US Gulf Coast 지역 생산에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Dow는 8월 초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4년 4/4분기에 중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abic은 4/4분기 JUPC 65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이어서 EG 가격상승 압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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