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D&T, 일본과 분체도장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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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talics의 BP System 공급 … 유기용제 없고 박막도장 가능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선양디엔티(대표 양서일)가 일본 페인트시스템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분체도장 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선양디엔티 관계자는 일본 Intermetallics로부터 도입한 <BP(Berrel Painting) System>에 대해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도장시스템으로 기존의 분체도장에서 불가능한 플래스틱, 유리 등의 절연체에 도장이 가능하고 박막 도장시 Pin Hole이 발생되지 않으며 다양한 색의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BP System>은 도료 손실이 적고 폐액이나 유기용제의 증발이 없어 환경오염을 저감하는 시스템으로 VOCs가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국내 도료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BP System>는 선양디엔티가 일본 Intermetallics로부터 도료 원료를 수입하고 기술을 지원받아 자체적으로 제작해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다. 선양디엔티는 반도체장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분체도장 시스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2004년 9월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선양디지털이미지와 합병을 완료해 양대 수익사업 체제를 확보했다. 선양디엔티는 분체도장 사업부문에서 2006년까지 약 2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중장기 주력 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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