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공동화
“플래스틱 주도 중국진출에 사활건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가 새로운 생산거점 및 수출시장으로 등장하면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까지 한국의 고비용 경영구조를 탈피해 현지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플래스틱ㆍ고무 등 석유화학제품 가공기업들도 해외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따르면,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2004년 5월 기준 투자법인 및 지사를 포함해 총 6623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은 1986년 국제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1987년부터 본격화됐고 외환위기 때 다소 주춤한 것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350-450사가 신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진출에 43.6%가 집중돼 있어 중국의존도가 매우 심각한 상태여서 리스크 분산 차원의 해외시장 진출 다변화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2002년까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꼽혔던 미국이 698사로 많았으며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뒤를 잇고 있다. 플래스틱, 고무 등 석유화학 가공기업들의 해외진출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 화학산업 해외투자 1132건에 17억8858만달러 2004년 7월 현재 석유화학 및 플래스틱 가공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순투자 기준 총 1132건으로 17억8858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1994년부터 본격적인 해외투자가 시작되면서 외환위기 이전까지 해마다 90-100건의 투자가 이어졌고 외환위기를 벗어난 2000년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2003년에는 최고치인 130건을 기록했다. 2004년에도 해외직접투자 여세가 이어져 1-7월 순투자가 108건으로 2003년의 최고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학기업 중 해외직접투자가 가장 활발한 업종은 플래스틱 가공으로 전체 화학기업 해외투자 중 31%인 351건이며 중국이 65%인 229건을 차지해 심각한 중국편중을 나타내고 있다. 표, 그래프 |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현황 | 화학기업의 해외직접투자 |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 진출형태 |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 현황 | 해외직접투자 업종 분포 | 국내 화학기업의 해외직접투자 현황 | <화학저널 2004/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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