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울산 No.2 플랜트 가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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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장기화로 원료공급 차질 … 대체인력 투입 1일 175만톤 생산가능 노조 파업 39일째, 회사 직장폐쇄 11일째로 노사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카프로가 11월15일 울산 제2공장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카프로는 2004년 임금 및 단체협상 마무리를 앞두고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 여부를 놓고 노사간 이견차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회사측은 11월15일 오후부터 서울 본사 인력과 공장 내 현장근무 경험이 있거나 간단한 기술을 가르친 비조합원 50여명을 2공장에 모두 투입해 공장 생산라인을 재가동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카프로 관계자는 “울산공장 1공장은 생산량이 적고 3공장은 최근 증설 후 현재 시운전중이어서 2공장을 선택해 비조합원 등을 중심으로 공장을 가동토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상 조업시 나일론 원사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하루 700톤 가량을 생산할 수 있지만 2공장만 가동한다면 약 175톤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시설 가동으로 카프로가 독점 생산하는 카프로락탐을 납품받아 사용하는 효성과 코오롱 등 화학섬유 생산기업들은 그동안 겪었던 원료부족 사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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