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아시아 계약가격 주춤!
|
12월 ACP 1180달러로 정체 … 아시아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 아시아의 12월 EG(Ethylene Glycol) 계약가격(Asia Contract Price)이 CFR 톤당 1180달러로 11월과 같은 수준에서 결정됐다.중국의 Polyester 가공제품 재고가 증가하고 연말을 대비한 무역상 계열의 환금판매 등으로 아시아 수급이 미세하나마 변하고 있으며, 9월부터 이어지고 있던 상승조짐이 가라앉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의 수급압박이 여전히 강하고, 2005년 봄에도 미국의 EG 가격수정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긴장 분위기는 변함이 없는 상태이다. 12월 EG ACP는 사우디의 SABIC과 ME Global(구 Dow Chemical) 모두 11월과 같은 톤당 1180달러로 공시했다. 아시아 EG 가격은 2004년 봄부터 여름까지는 거의 정체됐으나 9월 60달러, 10월 210달러, 11월 40달러 연이어 인상됐다. 그러나 아시아 Spot 가격이 9월 1250달러로 과거 최고수준을 기록한 이후 1160-1170달러로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12월 ACP도 Spot 가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력시장인 중국에서는 Polyester 중합설비의 신증설이 진행되고 있으나 Polyester의 하류제품인 직물 재고가 증가하고 가동률도 하락하고 있다. 또 투기 사재기로 치닫고 있던 무역상들이 연말을 대비해 재고떨이의 환금에 나서기 시작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중국의 EG 수요는 대형 Polyester 중합설비의 가동률이 높아 견실한 상태이다. 또 SABIC의 재고가 거의 바닥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12월 가동하는 Jubail United Petrochemical의 60만톤 플랜트도 중국의 신규 수요처용으로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이다. 따라서 2005년 2/4-4/4분기에 걸쳐 EG 가격이 13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4/12/20>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MEG, 태풍 여파로 하락했지만… | 2025-10-02 | ||
| [석유화학] MEG, 성수기에 수요 오른다! | 2025-09-26 | ||
| [석유화학] SM, 아시아 약세 속 글로벌도 흔들 | 2025-09-25 | ||
| [석유화학] 프로필렌, 아시아 전반 보합세… | 2025-09-24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합성섬유] 카프로락탐, 카프로, 수소로 사업 전환 아시아 가동중단 잇따른다! | 2025-0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