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화형 농약 개발을 추진중입니다" 국내 농약산업은 최근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 식용농산물 오염 등 농약의 역기능이 국민적 관심사로 고조되면서 어려운 입장에 몰려 있다. 더욱이 UN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등을 주축으로 유해농약의 사용규제, 생산중단 등 농약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국제협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에 96년1월 농약공업협회 13대 회장으로 재추대된 박철근 회장을 만나 지적재산권 보호노력과 사업활성화방안 등 현안을 점검해 보았다. 90년대 들어 농약 소비가 계속 부진, 농약산업계가 상당히 어려운 때입니다. 협회 운영방안은? 국내 농약산업은 유기농업 욕구증대, 무농약 농산물 선호, WTO에 따른 시장개방 등 주변여건이 좀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회장직에 취임한지 아직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협회 운영방향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총회에서 96년 사업목표를 8가지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목표를 원만히 수행하기에는 시장상황이 어렵고 경제여건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래픽, 도표: 없음 <화학저널 1996/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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