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a-BP, 유럽 PS사업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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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50 합작으로 … 매출 10억달러에 시너지효과 4000만달러 Nova Chemicals과 BP가 50대50 합작으로 Styrenic Polymer 사업을 통합할 계획이어서 매출액 10억달러의 거대 Styrene 생산기업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2사는 2005년 초 최종합의에 도달해 상반기 안에 새로운 합작기업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스위스 Fribourg에 본사를 두고 유럽 전역에 걸쳐 7개의 PS(Polystyrene) 생산단지를 가동하게 된다. Nova는 영국 Carrington, 네덜란드 Breda, 프랑스 Ribecourt 및 프랑스 Berre에 PS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BP는 독일 Marl, 프랑스 Wingles 및 스웨덴 Trelleborg에 각각 생산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Nova Chemicals은 합작을 통해 기존자산 및 파트너쉽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급라인 강화 및 코스트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수익성이 낮은 사업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BP는 합작의 최대 이점으로 제품 및 기술 레버지리, 상업생산 합리화, 생산최적화 등을 꼽고 있다. BP의 O&D(Olefin & Derivatives) 사업부는 Nova-BP 합작지분의 50%를 소유하게 되며 Olefin 및 유도제품에 투입된 약 130억달러의 운영자본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BP는 2005년 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ova는 북남미 Styrenic 사업을 계속 유지하고 BP의 O&D 사업부는 중국 SECCO 합작 생산단지의 PS 생산설비 지분 및 SM(Styrene Monomer) 생산설비를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BP 역시 앞으로도 라이센싱 패키지를 계속 공급할 계획이다. Banc of America Securities에 따르면, Nova와 BP의 합작은 최소 4000만달러의 시너지효과를 내고 2사 모두 코스트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정자산 합리화 기회도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Nova-BP 합작기업은 유럽 최대 Styrenic 생산기업이자 전체 7개 생산설비 예상매출이 약 10억달러에 달해 SPS(Solid Polystyrene) 및 EPS(Expandable Polystyrene) 부분 1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Nova-BP 합작기업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약 26%로 BASF의 20% 및 Dow Chemical의 14%를 넘어서게 된다. 한편, BP 및 Nova는 Dow 및 BASF의 뒤를 이어 유럽 3위의 PS 생산기업으로 Nova의 유럽 PS 및 EPS 생산능력은 각각 26만5000톤, 24만5000톤에 달하고 BP의 생산능력은 각각 45만4000톤, 17만톤이다. <화학저널 200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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