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틸렌 25만톤 증설계획 없다”
2006년 정기보수에 맞춰 10만톤만 증설 … LG화학과의 연계 고려해야 LG석유화학은 현재 추진중인 에틸렌(Ethylene) 증설이 2006년 10만톤을 확대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LG석유화학측은 “2004년 6월 공시한 바와 같이 현재 76만톤 수준인 에틸렌 생산능력을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는 2006년에 맞춰 86만톤으로 늘이는데 그칠 것이며 더 이상의 증설은 아직까지 계획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ChemLOCUS가 12월13일 “LG석유화학, 에틸렌 110만톤 시대” 제목의 기사에서 “LG석유화학이 2006년 에틸렌 생산능력을 10만톤 증설하고 2007년 또다시 25만톤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한데 대해 반론을 제기한 것이다. 또 “LG석유화학의 신증설은 원료 공급을 도맡고 있는 LG화학과 함께 고려해야 할 문제로 투자의 시의성을 지켜보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LG석유화학은 2006년 상반기 중으로 760억원을 들여 기존 여수 플랜트를 확장할 계획이며 투자자금은 사내유보금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엔지니어링 시장에서는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2004년 호황을 맞아 수익이 크게 늘자 에틸렌 크래커 1기를 추가 건설하고 나머지도 기존 플랜트를 대폭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심주영 기자> <화학저널 200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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