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산암모늄 판매경쟁 고조
비료시장 침체 불구 질산인산비료 수요 꾸준 … TPS 판매부진 부담 중국의 질산인산비료 생산능력은 전체 인산비료 생산능력의 2%에도 못 미치고 있으나 북부 건조지대에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최근 화학비료 시장침체에도 불구하고 질산인산비료 수요는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질산인산비료 기술을 이용해 NPK 혼합비료를 생산하고 있는데, 중국이 수입하는 대부분의 NPK 혼합비료가 질산인산비료 기술로 생산된 것으로 Shanxi Tianji이 생산하는 제품과 같이 질산 대 인산 비율(N/P)이 2대1인 질산인산비료는 직접 판매량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중국 내수시장은 판매경쟁이 거의 없으며 수입제품에 의한 타격도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SP(Triple Super-Phosphate)는 농축 수용성 인산비료로 대규모 암모니아 매치 플랜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중국은 불균형한 N/P 비율을 조정하기 위해 제8차5개년 계획기간 동안 대규모 TSP 플랜트를 건설했으며 신규 생산능력은 약 200만톤에 달했다. 그러나 무리한 시장확장, 2차 광석 품질규격 향상 및 부적절한 프로세스 선택으로 대규모 TSP 생산기업들은 판매부진을 경험했으며, 이에 따라 생산품을 전환하거나 가동을 중단해야만 했다. 중국의 TSP 생산은 주로 Yunnan 및 Xinjiang의 중 소비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수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입제품은 인산암모늄 및 NPK 혼합비료이며 SSP 다음으로 인산암모늄 수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WTO 가입 이후 인산암모늄 수입 관세 쿼터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앞으로 중국 인산비료 시장에서 인산암모늄 판매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화학비료의 N/P/K 비율은 2002년 1대0.28대0.05에 달했으나 중국 농무부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대0.38대0.2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추세는 1대0.4-0.5대0.3-0.4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생산 활동에 있어서 질소비료, 인산비료 및 칼륨비료 사용비율을 적절히 유지해야만 최대 수확량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균형적인 N/P/K 비료 투입비율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몇몇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의 인산비료 실수요는 2015년 1200만-1250만톤으로 당초 전망치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표, 그래프: | 중국의 주요 농축인산혼합비료 생산량 및 수입량 | <화학저널 200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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