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2005년에도 경영정상화 매진
자구계획 500억원에 원가절감 274억원 … 환경소재ㆍ산업섬유 확대 새한(대표 박광업)이 자구계획 실천, 사업구조 개선, 원가절감 활동 등을 통해 2005년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12월29일 발표했다.새한은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2005년 경영방침을 <생존과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2005년 부동산 매각, 관계사 대여금 회수 등 500억원의 자구금액을 마련하고 약 200억원의 할인변제로 현재 6000억대인 차입금을 5000억원대로 줄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산공장부지 22만평에 대한 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익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11%대인 환경소재사업 비중을 2007년 21%로 확대하고, 신규투자하는 광확산판사업을 조기에 안정화해 미래의 수익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90%에 달하는 차별화 제품도 비의류용(산업용)을 확대하고 있는데 직물부문은 비의류용 비중을 현재 11%에서 2007년 33%까지 끌어올리며, 원사ㆍ원면 등 원료부문은 57%에서 70%까지 확대해 중국과의 경쟁을 피하고 지속적인 이익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최근 중국산과 타이완산 일반원사가 밀려들어오고 있지만 새한은 차별화를 통해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수출에서도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원면부문은 차별화된 생산구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원료가로 수익성이 낮으나 최근의 원료가 하락추세에 따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도 새한은 화섬업종의 장기불황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직물사업이 있는 경산공장은 2004년 11월부터 TOC(Theory Of Constraints)를 도입해 5개월간 공정이나 업무 프로세스상의 병목현상과 불합리한 제약조건을 찾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재고를 40% 감축하고, 납기를 30% 단축해 244억원의 현금 창출력을 향상킬 계획이다. 또 Fiber사업과 필터사업이 있는 구미공장은 2005년 1월4일 6시그마 도입 발대식을 거행할 예정인데, 새한 고유의 6시그마 활동 모델을 구현해 2005년 30억원, 2006년 100억원, 2007년 200억원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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