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화학 투자확대 “후끈”
Tianjin에 Ningbo 급부상 … 외국기업 합작 이어 단독투자 부상 중국이 차기 석유화학 컴플렉스 투자를 박차를 가하고 있다.중국은 2005년 上海, 南京, 惠州에서 완공되는 3건의 대형 합작투자 컴플렉스에 이어 寧波에서 2건, 天津과 新疆에서 각각 1건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총 4개의 NCC(Naphtha Cracking Center) 컴플렉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은 저가의 에탄(Ethane) 원료가 풍부한 중동에 집중되고 있으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프로젝트 집중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외국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대형 프로젝트와 중국기업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중소규모의 증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형 합작 프로젝트는 2005년 완공되는 BP의 上海, BASF의 南京, Shell의 惠州 컴플렉스 3건 외에 Sinopec과 ExxonMobil 및 사우디 Aramco가 합작하는 福建 프로젝트가 유일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중국기업들이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新疆의 獨山子가 추진하고 있는 에틸렌 120만톤 NCC는 2006년 완공을 목표로 이미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원료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에서 공급받기로 하고 러시아와의 합작도 고려하고 있다. 浙江省 寧波에서는 SINOPEC 산하 석유정제기업인 鎭海?油가 에틸렌 100만톤 생산능력의 NCC를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鎭海?油는 이미 P-X(Para-Xylene) 및 PP(Polypropylene)을 생산하고 있어 NCC까지 건설하면 본격적으로 석유화학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타이완의 FPG도 寧波에서 에틸렌 생산능력 120만톤의 대형 NCC 건설에 착수했다. NCC는 FPG가 가동하고 있는 PVC(Polyvinyl Chlorid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플랜트 인근에 건설할 예정이며 이미 중국정부에 승인을 신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天津에서는 Sinopec의 자회사와 Dow Chemical이 합작으로 2008년까지 에틸렌 60만톤 크래커를 비롯한 컴플레스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진척이 없어 Sinopec이 사우디 Sabic을 비롯한 메이저들과 합작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4건의 NCC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수의 프로젝트가 암암리에 추진되고 있으나 투자자금 및 원료 나프타 확보에 문제가 있어 모두 성사될지는 의문시되고 있다. 다만, 4건의 신규 프로젝트는 나프타 조달이 이미 확정돼 있고 현재 유도제품 플랜트가 가동되고 있다는 점에서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5/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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