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유압, 초대형 사출성형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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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출용량 100kg의 <프로 디마II 3000t> … 형체 지지대 탈ㆍ부착 가능 사출성형기 전문기업 동신유압(대표 김지)이 초대형 사출성형기를 개발했다.동신유압은 초대형 사출성형기인 <프로 디마Ⅱ 3000t>를 개발해 부산 사상구 학장동 본사에서 품평회를 가졌다. <프로 디마Ⅱ 3000t>는 국내 최초로 사출기 형체 지지대(타이바)의 탈ㆍ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동시 사출용량이 100㎏ 정도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엥겔, 일본의 도시바, 독일의 드막 등 세계 5대 사출성형기 제작기업의 기존 3000톤 성형 사출기의 용량은 70㎏에 불과하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바이어의 주문으로 2004년 하반기부터 연구에 돌입해 5개월여만에 개발한 <프로 디마Ⅱ 3000t>는 당초 대형 정화조와 물탱크 덮개 제작용으로 설계됐으나 금형만 달리하면 다른 제품 사출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출기에 50㎏ 크기의 질소 가스통을 49개나 부착해 사출속도를 극대화했다. 동신유압은 1969년 인라인스크류 사출성형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을 비롯해 4000톤 사출성형기, 1600톤 뮤셀 사출성형기 개발 등 국내 사출성형기 대형기종 개발을 선도해왔다. <화학저널 200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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