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인케미칼, 정밀화학사업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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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P-CL 등 의약품중간체 사업 강화 … 2005년 3월31일부로 분할 폴리우레탄 원료를 주로 생산하는 한국화인케미칼(대표 이성율)이 의약품 중간체 사업 강화와 정밀화학 집중 육성을 목적으로 2005년 3월31일부로 정밀화학사업부를 분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화인케미칼은 “정밀화학 사업부문을 분할해 의약품중간체 및 웰빙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정밀화학 전문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월31일 공시했다. 새롭게 분사하는 기업은 M&H Laboratories(가칭)이며 EDP-CL을 위시한 의약품중간체 제조ㆍ판매업을 중심으로 생명공학, 환경관련 사업, 전자재료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EDP-CL(4-Ethyl-2,3-Dioxopiperazine-Carbonylchloride)은 차세대 항생제인 Piperacilline의 원료로 제3세대 항생제인 Tazobactam에 응용됨으로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한국화인케미칼이 독점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제약기업에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해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DP-CL 등을 비롯한 한국화인케미칼의 정밀화학사업부는 2004년 상반기 매출 기준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화인케미칼은 EDP-CL이 의약품 원료 호조세로 2005년 매출액 280억9400만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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