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석유화학 생산 1200만톤 확대
2018년 생산능력 2600만톤으로 … 100억달러 투자 56개 플랜트 건설 타이 정부가 석유화학 확장에 100억달러를 투자한다.타이 정부는 2018년까지의 석유화학 발전계획을 수립해 곧 의회의 승인을 받는 절차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 발전계획은 석유, 석유화학 및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PTIT(Petroleum Institute of Thailand)가 작성한 것으로 56개 플랜트를 건설해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을 1170만톤 확대토록 제안하고 있다. 타이는 현재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이 1420만톤에 달하고 있어 발전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총 생산능력이 2600만톤에 달해 동남아 석유화학 강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신규 프로젝트 중 6개는 올레핀(Olefin)과 Aromatic 투자계획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올레핀 생산능력이 350만에서 610만톤으로 확대되고, Aromatic은 180만톤에서 280만톤으로 확대된다. 따라서 타이의 석유화학 매출도 2004년 44억달러에서 2018년 90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플랜트 건설 후보단지는 세계 7위의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Map Ta Phut가 유력하며, 투자유치를 위해 Map Ta Phut 이외지역도 대안으로 물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TOC는 2006년 3/4분기까지 Map Ta Phut의 에틸렌 생산력을 68만5000톤에서 81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TOC와 PTT의 50대50 합작기업 Bangkok Polyethylene은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20만톤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10만톤 증설중으로 2005년 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TOC는 PVC(Polyvinyl Chloride) 생산기업 Vinythai의 지분 20%도 인수하기로 했는데, Vinythai는 5990만달러(23억바트)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Vinythai는 Map Ta Phut 소재 CA(Chlor-Alkali)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Chlorine 24만톤, 가성소다 26만6000톤으로, EDC(Ethylene Dichloride)는 32만톤으로 각각 100% 확대해 2006년 9월 가동할 예정이다. Vinythai는 예전에 VCM(Vinyl Chloride Monomer) 생산능력을 40만톤으로 100% 증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Vinythai의 최대 주주는 Solvay와 타이의 Charoen Pokphard 그룹이다. 표, 그래프: | 타이 Map Ta Phut의 석유화학 신증설 프로젝트 | <화학저널 2005/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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