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경산부지 2560억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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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도시개발을 우선계약 예정자 선정 … 대부분 차입금 상환 새한이 경북 경산공장 부지를 중산도시개발에 2560억원에 매각한다.새한은 5월18일까지 경산부지의 투자유치를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매입대금으로 2560억원을 제시한 중산도시개발을 우선계약 예정자로 선정했다고 5월19일 발표했다. 새한 채권단과 중산도시개발측은 5월25일께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워크아웃기업인 새한은 공장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을 빼고 매각금액의 대부분을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새한의 차입금은 약 5800억원으로 계약이 성사되면 4000억원대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부채비율도 198%에서 170% 이하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새한의 경산공장 부지는 총 22만평으로 주상복합단지, 고급빌라단지, 전문상가단지 등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새한은 경산공장 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2004년 3월과 9월에도 입찰을 실시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유찰됐었다. <화학저널 200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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