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E 시장 “인프라 구축이 좌우”
일본, 2010년 신규수요 100만-175만톤 … LPG의 원활한 대체 관건 일본에서 2010년까지 100만-175만톤의 DME 신규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Nippon Oil 그룹의 조사회사인 Nippon Oil Technology는 2010년 일본의 공업용 및 전력용 DME(Dimethyl Ether) 수요가 100만-175만톤에 달할 것이라는 시산결과를 발표했다. 일본 유통 코스트는 액화석유가스(LPG)와 비교해 톤당 2200-6750엔 정도 높지만 수입단계의 CIF 가격은 LPG를 밑돌 것으로 상정했다. 또 대규모 수요자로 1차 Terminal에 근접해 있는 점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시키면 LPG로부터의 대체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DME는 성질과 상태가 LPG에 가까워 LPG 인프라를 전용한 보급대책이 주로 검토되고 있다. Nippon Oil Technology은 전용에 드는 일본의 유통경비를 시산한 결과, 수입 1차기지의 설비비용으로 기존 LPG 설비에서 전용하는데 10억엔, DME 전용설비를 신설하는데 80억엔이 발생하고 육상수송비용도 증가분이 톤당 950-3000엔, 수요자의 설비개조에도 새로 3000만엔이 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톤당 환산에 따른 유통 코스트는 2200-6750엔에 달하는 것으로 상정했다. DME의 CIF 가격은 천연가스가 100만BTU(영국 열량단위)당 50센트이면 톤당 1만500엔 정도로 동일 발열량 기준으로는 LPG보다 4000엔 정도 저렴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요자 가격은 유통 코스트가 크게 좌우하는데, Nippon Oil Technology는 공업용 대규모 수요자로 1차 Terminal에 가깝고 도시가스 배관의 공급대상이 아니라면 대체이용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기존의 LPG 1차 Terminal이 집중돼 있는 關東以西 30현의 공업용 LPG 판매량(DME 환산 연간 520만톤) 가운데 10-20%가 대체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력용 이용확대가 포함하면 2010년까지 100만-175만톤의 신규 DME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DME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연료의 다양화 뿐만 아니라 비교적 비싼 사우디 CP제도의 가격안정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7/1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 ||
[농화학] 농약, 일본이 국내시장 “군침” | 2025-09-23 | ||
[제약] 롯데바이오, 글로벌 시장 “정조준” | 2025-09-22 | ||
[바이오연료] 현대오일뱅크, 국내 SAF 시장 진출 | 2025-09-22 | ||
[에너지정책] 태양광, 차세대 시장 선점 가속화 | 202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