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엔지, 필름스피커 양산체제 구축
20만장 생산체제로 대량생산 길 열려 … 기존 스피커 대체 임박 아이티엔지(대표 이동수)가 7월 필름스피커 완제품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필름스피커 서비스 실시권리를 가지고 있는 아이티엔지는 일일 필름 20만장 이상의 자동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시제품 3000개를 출시한 상태이다. 필름스피커는 1970년대 초 미국과 일본에서 고분자 압전기술을 이용해 일부 생산된 적이 있고, 미국 M사는 현재 고가 전문가용 필름스피커를 생산하고 있다. 중저가 다용도 필름스피커의 대량생산은 아이티엔지가 최초이다. 필름스피커는 PVDF(Polyvinylidene Fluoride) 필름에 특수물질로 표면 처리해 전극이 형성되게끔 만들어 필름 자체가 스피커 기능을 하도록 구현한 것이다. 기존 스피커보다 두께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어 TV나 컴퓨터 모니터 등의 초박형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필름 양면에서 소리를 낼 수 있어 야구장, 수영장, 종교시설 등 대형공간에서도 효과적이다. 아이티엔지는 공동 마케팅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디에스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제휴를, 유니피온 및 한음사운드, 유경전자, 제이앤엠 등과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건우 기자> <화학저널 2005/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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