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신증설로 공급주도권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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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유분 수급안정화 위해 신증설 봇물 … 타이완ㆍ타이 적극 투자 고유가와 벤젠가격 강세가 계속되면서 아시아의 에틸렌과 BTX 계열 플랜트 신증설이 활기를 띄고 있다.아시아의 석유화학기업들이 에틸렌(Ethylene)과 프로필렌(Propylene) 등 기초유분 수급 안정화를 위해 플랜트 신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완 국영기업 CPC(China Petroleum)는 에틸렌 77만톤과 프로필렌 38만5000톤을 증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Kuo Kuang의 Mai Liao 화학단지도 에틸렌 120만톤 증설이 승인됐다. PTT(타이석유공사) 산하의 ATC(Aromatics Thailand)도 벤젠 14만톤을 증설하고 2005년 10-11월 가동할 예정이며 P-X(Para-Xylene) 10만5000톤과 O-X(Ortho-Xylene) 3만4000톤 증설을 완료해 현재 가동하고 있다. 특히, 타이가 P-X 신증설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2005-2006년 잇따라 완공되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플랜트와 연동해 아시아의 폴리에스터(Polyester) 원료시장에서 위상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2005년 2/4분기 아시아에서 신증설이 완료된 BTX 플랜트는 모두 4곳으로 벤젠 14만톤, O-X(Ortho-Xylene) 3만4000톤, P-X(Para-Xylene) 10만5000톤, M-X(Mixed-Xylene) 2만톤이 추가 생산됐다. <이정환 기자> 표, 그래프: | 아시아 플랜트 신증설 현황(2005) | <화학저널 2005/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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