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Gillette 인수 꽃미남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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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2008년까지 연평균 4% 확대 … 틈새시장 공략작전 시동 P&G(Procter & Gamble)가 예정대로 570억달러에 Gillette를 인수하면 남성용 퍼스널 케어(Personal Care)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남성용 퍼스널 케어 시장은 P&G가 취약했던 부문으로 P&G는 Old Spice 브랜드 출시 이후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Gillette는 세계 남성용 퍼스널 케어 시장점유율이 35%로 추정되는 선두기업으로 미국시장 매출액이 9억달러에 달하는데 P&G와의 합병 이후에는 미국시장에서만 매출액 12억5000만달러로 시장점유율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P&G는 2003년 미국 남성용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매출액이 2억5000만달러에 머무르며 점유율 또한 전체 퍼스널 케어 및 뷰티제품 사업의 5%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P&G는 이미 신제품 출시 및 판촉 확대로 주요 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Gillette 인수 이후에도 해당사업의 전략을 유지할 방침이다. P&G의 라이벌은 Axe 브랜드를 내세워 데오도란트(Deodorant) 스프레이 시장에 뛰어든 Unilever가 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Unilever는 젊은 남성층을 대상으로 도발적인 광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성공했고 2005년 초에는 바디워시(Body Wash)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Unilever의 Axe와 Gillette의 Tag가 출시한 바디스프레이(Body Spray)는 10대를 비롯한 젊은 남성층을 타겟으로 한 제품혁신(Product Innovation)의 좋은 사례로 10대 소비자층을 공략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10대는 각종 매체, 인터넷, 유명 연예인들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욕구가 강해 데오도란트와 헤어케어 제품은 10대를 겨냥한 주요 품목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10대를 겨냥한 제품은 아직 틈새시장 단계에 머물러 있고 기초 스킨케어(Skin Care) 및 포스트쉐이브(Post-Shave) 제품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다. <화학저널 2005/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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