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hanol, 200달러 붕괴 초읽기
100만톤 이상 대형 플랜트 잇달아 가동 … 수요신장률은 3.5%선 메탄올(Methanol) 가격이 2003년 이후 잇따른 플랜트 보수 및 가동중지 또는 폐쇄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5년 하반기에는 200달러 이하의 약세로 반전될 전망이다.메탄올 플랜트 가동률은 2002년 초 공급과잉 및 수요약세로 81-82%를 나타냈으나 2004년에는 90%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2002-03년 세계 수요신장률은 1.0-1.5%에 불과했지만 2008년까지 연평균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2-03년 수요 신장률이 낮았던 것은 캘리포니아의 MTBE(Methyl Tert-Butyl Ether) 수요감소 및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의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아시아 수요가 침체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메탄올 수요는 Fomaldehyde 및 Acetic Acid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7.0-8.5%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생산능력 100만톤 이상의 초대형 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가면 2005년 하반기에는 공급과잉으로 전환되고 가격도 약세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밖에 아시아, 중동 및 Caribbean에서도 플랜트 건설계획이 발표돼 2006년 이후에는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메탄올 계약가격은 2003년 FOB 갤런당 76-82센트에서 2004년 80-95센트로 상승했고, 유럽지역 가격은 FOB Rotterdam 톤당 2003년 265-270달러에서 2004년 260-300달러, 아시아ㆍ태평양은 C&F NE Asia 톤당 2003년 240-280달러에서 2004년 260-310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Methanol은 CO와 천연가스에서 파생된 수소의 고압촉매 합성(High-Pressure Catalytic Synthesis) 공정이나 탄화수소의 부분적 산화를 통해 생산된다. 특히, 기술발전으로 대규모 플랜트 건설이 가능해짐으로써 앞으로 하루 생산능력이 현존 세계 최대 플랜트 생산능력의 2배인 5000톤에 달하는 플랜트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메탄올 수요비중 | <화학저널 200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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