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3개 플랜트 가동중단 “수급난”
LG화학ㆍ롯데대산ㆍ여천NCC 9-10월 정기보수 … 벤젠 폭등 영향도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은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 여파로 벤젠 가격이 초강세로 돌아섬에 따라 주요 플랜트의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9월2일 SM 가격은 FOB Korea 톤당 1100-1120달러로 105달러 상승했으나 벤젠가격이 900달러를 육박하면서 165달러 폭등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9월21일부터 촉매교환을 위해 여천의 30만톤 플랜트의 2주간 가동중단을 예정하고 있고 여천의 20만톤 플랜트도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하향조정한 상태이다. 9월1일부터 인도네시아 SMI(Styrindo Mono Indonesia)의 Merak 소재 SM 10만톤과 25만톤 플랜트는 전력난으로 가동률을 67%로, 일본 Nippon Steel의 Oita 소재 플랜트는 채산성악화에 가동률을 85%로 하향조정했다. 롯대대산유화의 SM 32만톤 플랜트는 10월 1주간, 싱가폴 PCS(Petrochemical Co. of Singapore)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에틸렌(Ethylene)과 프로필렌(Propylene) 수급이 어려워진 Ellba Eastern은 9월중 1주간 SM과 함께 PO(Polyolefin) 플랜트를 가동 중단할 예정이다. 여천NCC의 SM 14만톤 플랜트도 10월20일부터 40일간의 정기보수에 돌입하며 정기보수기간 동안 28만5000톤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아시아 SM 가동현황 | <화학저널 200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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