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처녀 연구원 “나노윤활유 개발”
농업과학원 한봄희 연구원, 나노 윤활유첨가제ㆍ액체청결제 개발 화제 불과 22살의 나이로 21세기 첨단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나노 첨가제 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처녀 연구원이 북한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에 따르면, 북한 농업과학원 나노재료연구실 한봄희 연구원은 나노 윤활유첨가제와 나노 액체청결제 등 자동차에 쓰이는 나노재료 연구에서 잇따른 성과를 내놓고 있다. 대표적 연구성과는 나노 윤활유 첨가제로 자동차 윤활유에 적은 양만 넣어도 성능이 새 차처럼 좋아지고 연소효율까지 개선돼 연료 소비가 10-17%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활유에 나노 첨가제를 섞어주면 마찰계수가 줄어드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나노 윤활유 첨가제는 자동차의 피스톤과 링, 크랭크축 등과 같은 부품에 보호막을 형성해줌으로써 언제나 새 것처럼 반들거리며 윤활유 수명도 3배 이상 늘어난다고 조선신보는 보도했다. 하지만, 한봄희 연구원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과학기술대학에서 공부한 컴퓨터 기사 출신으로 나노기술과는 무관한 연구원이나 고철선 학사(석사)로부터 “나노과학은 태어난 지 오래지 않은 분야여서 특별한 경험자도 없고 오직 누가 더 악착같이 달라붙는가에 따라 성과가 결정된다”는 말에 용기를 얻어 연구에 착수했다. <화학저널 200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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