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론, 145억원에 2주 유상증자
지분 49% 보유 맥쿼리 1주에 145억5580만원 … SK는 1주 5000원 SK엔론이 145억원 상당의 차등 유상증자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SK엔론은 지분 49%를 보유한 맥쿼리에 145억5580만원을 받고 1주를 유상증자했고 1대주주인 SK(지분율 51%)에 액면가 5000원에 역시 1주를 배정했다. SK는 양사의 주당 출자금액이 145억원이나 차이가 나게 된 것은 맥쿼리측이 엔론으로부터 지분 49%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엔론의 기존 파트너인 SK가 협조적인 자세를 취한데 대해 고마움을 보여주려는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맥쿼리측이 SK에 지분 인수에 협조해준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투자협력을 공고히 할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사표시를 건넸고, 이에 따라 양측이 SK엔론의 자본금을 늘리기로 하고 차등 유상증자를 실시했다는 것이다. 유상증자에 따라 SK엔론의 자본금(액면가x총발행주식수)은 종전보다 1만원 많은 500억1만원으로 늘어났다. SK 관계자는 “발행주식수 증가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낫다는 판단아래 2주만 유상증자키로 했으며 차등 유상증자는 주주 구성이 간단한 비상장 회사의 지분 매각과정에서는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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